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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슈주 무대에 서지 않는 이유 "어설프게 하느니 차라리 안 하는 게"

김희철이 슈주 무대에 서지 않는 이유 "어설프게 하느니 차라리 안 하는 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음악방송에 서지 않는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리플레이'로 돌아온 슈퍼주니어를 대표해 김영철과 ‘아는형님’으로 친분이 두터운 김희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2일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REPLAY'을 발표하고 타이틀 곡 'Lo Siento(로시엔토)'의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로시엔토’ 음악방송 활동에는 슈퍼주니어 이특,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총 6명의 멤버가 참여한다며 김희철이 건강상의 이유로 빠진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김희철은 "'아는 형님'에서 몸으로 하는 게임엔 참여하지 않는다. 김영철 형을 비롯해서 형님들, 제작진이 괜히 몸에 무리 가는 건 안 해도 된다고 배려를 해준다. 슈퍼주니어 활동도 원래 '쏘리쏘리' 때부터 다리 부상 때문에 활동을 잘 안 하려고 했다. ‘블랙 수트’ 때부터 활동을 안하려고 했는데 멤버들이 군대에 많이 가서 또 했다. 그런데 이번엔 무리라는 판단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희철은 “어설프게 하느니 차라리 안하는 게 맞다는 생각을 했다”며 “나도 아프고 보는 팬들도 걱정할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12년전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어 왼쪽 다리가 많이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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