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은혁 /사진=레이블SJ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 /사진=레이블SJ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의 신곡 '비(be)'가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 정식 발매된 은혁의 데뷔 첫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 곡 'be'는 발표와 동시에 마카오, 말레이시아, 오만, 파라과이, 페루,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9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에 등극했다.

타이틀 곡 'be'는 1위 지역과 더불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몰타, 멕시코, 그리스, 아랍에미리트, 콜롬비아까지 총 18개 지역에서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Top 10 내에 진입하고, 수록곡 '레드 뮬리(Red Muhly)' 역시 페루,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3개 지역에서 차트 Top 10 내에 들어 은혁의 솔로 활동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은혁은 21일 밤 슈퍼주니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be'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be'는 그루브한 리드미컬함이 돋보이는 Pop 장르의 곡으로, "나와 어디든 함께 걸어줘 아픈 날은 잊어버리고", "거짓말 아냐 나의 아이야 너를 달아나지 않아" 등 지금의 은혁이 바라보는 어린 시절 꿈이 가득했던 모습을 진솔한 가사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은혁이 속한 슈퍼주니어-D&E는 오는 11월 2일 정규 앨범 '카운트다운(COUNTDOWN)'을 발매한다. 이를 앞두고 동해와 은혁의 솔로 디지털 싱글을 사전 발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